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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이름에 얽힌 사연 소개 “중학교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본명은 정재원”(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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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9 09:16:32 수정 : 2020-11-20 1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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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32‧본명 정재원∙사진 왼쪽)가 이름에 얽힌 비화와 함께 아이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게스트로 적재가 출연, 신곡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홍보를 위해 나섰다. 

 

DJ 김영철은 “적재 음악은 좋아하는데 적재가 누군지 모르는 청취자를 위해 질문을 준비했다. 적재는 본명이냐”고 물었다.

 

이에 적재는 “아니다. 본명은 정재원이다. 적재는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이유는 없다. 한때 학교 내에서 이름에 ㄱ을 붙이는 게 유행이었다. 친구들이 ‘적재야’라고 불러서 ‘적재’로 짓게 됐다”고 답했다. 

 

또한 김영철은 아이유와 음악 작업을 같이 한 적재에게 첫만남을 물었고 “윤하씨의 소극장 공연 당시 아이유씨가 공연을 보러왔다”며 “제 이름이 걸린 음원을 처음 냈을 때였다. 그때 윤하씨가 게스트로 세워줬는데 아이유씨가 그때 나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어떤 가수냐”는 질문에 “말이 필요 없다. 최고의 뮤지션이고 스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밴드나 스태프한테 너무 잘해서 ‘이렇게 해야 하는 구나’를 배웠다. 정말 바쁜 걸 아는데 바쁜 시간에도 사람들을 너무 잘 챙긴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적재는 지난 12일 새 미니앨범 ‘2006’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유희열이 총괄 프로듀서로 있는 안테나 뮤직에 소속돼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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