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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10시10분’ 악플에 상처받았다는 이세영에 성형외과 의사 “10시15분으로 만들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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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8 13:24:47 수정 : 2020-11-18 13: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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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31·사진)이 쌍커풀 수술 상담을 받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개그우먼 이세영 쌍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은 “개그우먼 일을 10년째 하며 항상 웃긴 역할을 맡았다”며 “희극인으로서 웃음을 드리는 직업에 대해 굉장히 사명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역할을 오래 하니 이미지가 굳혀졌다”며 “‘못생겼다’, ‘남자같다’, ‘결혼은 하겠냐’ 등 얼굴 평가에 대한 글이 많아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은 ‘눈이 10시10분’이었다”며 “너무 깜짝 놀랐고 그런 표현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관두면 그만이지 않나 싶으실 수 있지만 마음에 계속 상처였다”며 “살도 빼고, 화장도 열심히 해서 예뻐졌다는 얘기 듣고 있는데 극복하지 못한 콤플렉스를 이겨내려고 쌍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후 성형외과를 방문한 이세영은 “눈 뒤를 시원하게 열고 싶다”며 “10시10분이라고 해서 마음이 많이 상했다”고 상담했다.

 

이를 들은 의사는 “10시15분으로 만들어드리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영평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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