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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환승이별’ 죽고 싶다”는 고민女에 건넨 함소원의 조언 “뼈저리게 후회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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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6 09:16:39 수정 : 2020-11-23 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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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44·왼쪽 사진)이 연인과의 이별로 슬퍼하는 팬에게 조언했다.

 

함소원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전 다이어트, 피부 상담만 해요”라며 “헌데 제가 편하신 것 같아요”라고 올렸다.

 

이어 “네, 편하게 연락해주세요”라며 다이렉트 메시지(DM)으로 전달된 듯한 사연을 담은 사진(오른쪽)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여성으로 보이는 이의 고민이 담겨있다.

 

이 여성은 “언니, 5년 만난 연애가 끝났어요”라며 “정 때문에 만나는 것 같다면서 갑자기. 정말 죽고 싶어요”라고 하소연했다.

 

아울러 “살 의미가 사라졌어요”라며 “아무것도 못하고 밥은커녕 물도 안 넘어가고 ‘환승 이별’ 당한 것 같은데 죽고 싶어요”라고 호소했다.

 

환승 이별은 연인과 헤어지자마자 다른 연인을 만나는 행위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이에 함소원은 “뒤돌아보지 않고 떠난 남자 신경 쓰지 마세요”라며 “떠난 남자가 뼈저리게 후회할 정도로 좋은 여자가 되면 돼요”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당신 놓친 걸 인생 최대 실수로 만들어 주세요”라며 “세상에 남자는 많고 ‘내 인연은 어디에 있을까?’ 기다려봐요”라고도 다독였다.

 

나아가 “어딘가에서 잘 살다가 내게 오라고. 난 그전에 너의 사람이 될 준비를 하고, 정말 좋은 여자가 되어있겠다고. 너도 좋은 남자가 되어서 내게 오라고 기도하며 기다려봐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패션 사업가인 진화와 지난 2018년 결혼, 그해 12월18일 딸 혜정 양을 얻었다. 부부는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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