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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불법 다운로드‘ 논란 휘말린 김지훈 사과 “저작권 제대로 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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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1 16:20:49 수정 : 2020-11-11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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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 의혹에 휩싸였던 김지훈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지훈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훈이 미국의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한글 자막으로 시청하는 모습이 나왔다.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는 2130년~2150년대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10부작 SF 스릴러 드라마로, 세계를 지배하는 종교와 여기에 대항하는 무신론자들의 전쟁을 다뤘다. 영화 ‘에일리언’의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의 참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그러나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는 워너미디어에서 만든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에서 독점 공개된 콘텐츠다. 넷플릭스나 왓챠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는 볼 수 없는 작품이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김지훈이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불법 다운로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지훈은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 해당 장면이 포함된 영상의 다시보기를 중단한 상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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