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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한류박람회’도 온택트로

입력 : 2020-11-08 20:45:52 수정 : 2020-11-08 2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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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2000개 기업 참여
“中企 판로 개척 등 적극 지원”

코트라(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사진)가 7일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2010년부터 아시아와 유럽에서 개최된 한류박람회는 글로벌 경제·문화 협력과 해외 현지 중소·중견기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등 온라인 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류스타 7팀이 참가한 ‘K팝 & K드라마 OST 콘서트’와 K드라마의 주요장면을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무대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도 15일까지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한류상품전 △온·오프라인 해외 유통망 협업 판촉전 △스타트업 해외진출 특별전 등이 열린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올해 한류박람회는 세계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K팝, K드라마의 파급력을 이용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뉴노멀 시대에 걸맞게 K소비재·서비스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한류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수 기자 wintero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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