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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원년 멤버’ 장혜리,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시작…"탈퇴 후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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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3 13:39:04 수정 : 2021-09-29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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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 걸스데이.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장혜리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은 2일 ‘걸스데이 前멤버 근황...팀 탈퇴 후 10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걸스데이 출신 트로트 가수 장혜리가 등장해 팀에서 탈퇴했던 이유를 밝히고 과거를 회상했다. 

 

장혜리는 “걸스데이를 탈퇴한 이유는 생활고 때문”이라고 밝히며 14살 때 서울로 상경한 뒤 생활비를 벌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집이 어려워서 가장 노릇을 하며 돈을 벌어야만 했던 그는 연습생 생활에 매진할 수 없었고, 결국 팀에서 나와야만 했다. 

걸스데이 탈퇴 후 후회하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장혜리는 “너무나 잘됐으니까 부럽기는 하다. 하지만 내가 나와서 (걸스데이가) 잘된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최근에도 걸스데이 멤버들과 마주친 적이 있다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헤어진 일화를 공개, 멤버 간 불화설을 일축했다. 

 

영상 말미에 장혜리는 “트로트 가수 장혜리로서의 이미지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장혜리는 지난 8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싱글 앨범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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