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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정경호와 댄스 동아리 결성한 ‘흑역사’ 폭로(?)한 청취자에 “추적하고 싶다”(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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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2 16:38:46 수정 : 2020-11-02 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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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39·사진)이 과거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학 시절 동료 정경호와 댄스 동아리를 함께한 ‘흑역사’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권율은 정경호의 과 1년 선배다.

 

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첫 게스트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에서 배우 박하선과 호흡을 맞추는 권율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권율이) 정경호와 댄스 동아리를 했다고 하더라. 이름이 십자수라고 하던데?”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권율은 “이 메시지를 보낸 청취자분 제가 꼭 추적하고 싶다”며 “일단 그 댄스 동아리는 비공식 서클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식 동아리는 아니었고 연극영화과의 응원과 사기 진작을 위해 급히 결성된 것”이라며 “체육대회 장기자랑에서 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울러 “후배 입장이라 선배들이 부르면 어디든 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정경호와 둘 중 누가 더 춤을 잘 췄느냐”는 진행자 박하선의 물음에는 “그냥 몸짓, 춤사위, 율동 정도”라며 “누가 잘 추느냐 말할 것도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저는 그냥 정경호가 너무 잘 춘다고 하고 싶다”며 “이제 더 이상 양지로 꺼내지 말자고 했는데, 이 분은 제가 꼭 제작진과 상의 후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하선이 진행하는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 SBS 파워FM에서 방송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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