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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적 쌓아두고 본다는 도경완 “요새 아빠들 육아 참여도 높아졌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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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2 11:11:04 수정 : 2020-11-02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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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운서(38·사진)가 육아서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물허전’ 100회 특집 게스트로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이날 윤지영 아나운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연우와 하영이가 인기가 많은데 아이들이 똑똑해서 잘되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어느 날 아나운서실에 갔더니 육아서적이 산처럼 쌓여 있는 자리가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엄마가 애를 이렇게 열심히 키우나 했더니 도경완 아나운서였다”며 “다들 자기 프로그램 위해서 살신성인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도경완은 “요새 아빠들이 육아 참여도가 높아졌다고 하지만 일단 아이 엄마 자체가 바쁘다”며 “주말에는 육아를 일로도 하고 과오를 그대로 노출하는 게 가정의 민낯을 보여드리는 것 같아 사전에 방지하고자 책을 보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슬하의 연우 군, 하영 양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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