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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도시락 시장 진출… 상암에 1호점

입력 : 2020-10-21 03:00:00 수정 : 2020-10-20 09: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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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외식기업’ ㈜채선당이 도시락 브랜드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를 론칭하고 도시락 사업을 전개한다. 

 

채선당은 도시락&샐러드 브랜드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를 서울 영등포구 상암동에 1호점인 ‘상암DMC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채선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포장과 배달 중심으로 외식시장이 변화하는 점에 주목해 수년간 도시락&샐러드 브랜드를 준비해왔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채선당 R&D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연구·개발한 도시락으로 밥과 국, 6가지 반찬으로 구성된다.

 

주요 메뉴는, 정식 도시락 7종(간장제육 도시락, 와규떡갈비 도시락, 고추장제육 도시락, 등심돈까스 도시락, 닭갈비 도시락, 소불고기 도시락, 오징어볶음 도시락)과, 밥과 국 7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한상차림 도시락 5종(직화한상 도시락, 고기한상 도시락, 실속한상 도시락, 푸짐한상 도시락, 별미한상 도시락)이다.

 

또한 간편하게 식사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컵밥’ 형태의 간편도시락 6종(치킨마요덮밥, 토마토치킨덮밥, 토마토새우덮밥, 치즈김치볶음밥, 차돌깍두기볶음밥, 곤드레나물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다이어트 건상식단으로는 샐러드&포케 7종(하와이안 연어포케, 스위트칠리 새우포케, 오리엔탈 불고기포케, 그릴드 치킨포케, 그린 샐러드, 단호박고구마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이 준비됐다. 

 

채선당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포케’는 채선당 특유의 신선한 샐러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샐러드&포케는 6가지 소스(유자소스, 오리엔탈소스, 양파크림소스, 발사믹소스, 스위트레몬소스, 스파이시크림소스)를 입맛에 맞게 선택해 각기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성비’다.

 

밥과 국이 포함된 1만∼1만5000원대 유명 브랜드 도시락을 7000원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밥과 국을 함께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게 ‘정식 도시락’과 ‘한상차림 도시락’은 모두 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본사 물류센터에서 전국 각지의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엄선된 식재료를 확보해 당일 도시락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채선당은 올해 내 20호점까지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채선당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도시락이 건강한 외식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를 론칭하게 됐다” 며 “영양 만점의 도시락은 최고의 가성비와 품질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코로나19 이후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세가 될 것” 이라며 “중소형 규모의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창업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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