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40여개 점포 남성사계시장에 10월 말까지 공공 차양막 설치

입력 : 2020-10-20 03:05:00 수정 : 2020-10-20 02:25: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동작구, 시장 매출 증대 기대

서울 동작구가 남성사계시장에 우천 시 사고 위험 방지 등을 위한 공공 차양막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남성사계시장은 140여개 점포가 밀집한 곳으로, 시장 이용 주민과 유동 인구는 1일 평균 1만5000명에 달한다. 이 중 ‘여름길’은 식품 취급 점포가 집중돼 혼잡한 구간으로, 개별 상점의 차양막 등으로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 요소도 있었다.

동작구는 이달 말까지 여름길 구간에 폭 5m, 길이 60m, 높이 6m 크기의 공공차양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차양막 디자인에는 시장 자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다. 동작구는 차양막이 설치되면 눈과 비 등의 영향을 덜 받아 시장에서도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젊은 고객층 유입과 시장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 연말까지 시장에 총 2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폐쇄회로(CC)TV 등을 갖춘 무인 시간제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김유나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