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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평균연봉 9500만원, 산업부 산하기관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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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02 15:00:00 수정 : 2020-10-02 14: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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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사옥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중 임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수력원자력이었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 임직원 평균연봉은 9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정규직 임직원의 평균연봉이 6500만∼8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나는 것과 비교하면 이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이어 한국남부발전의 임직원 평균연봉이 9300만원으로 두번째로 높았고, 한국서부발전(9200만원), 한국남동발전(9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대졸 초임이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전력거래소으로 각각 4500만원이었다. 한국가스공사가 4400만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4350만원, 한국무역보험공사 430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이 없었던 기관을 제외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400만원이었다.

 

이주환 의원은 “공공기관은 높은 연봉뿐 아니라 안정적 처우로 취업준비생의 ‘꿈의 직장’”이라며 “대한민국 산업·무역·발전 분야에서 사명감으로 갖고 신뢰받는 모범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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