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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또…데뷔 12주년 맞아 팬들과 청각장애 아동위해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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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8 14:15:58 수정 : 2020-09-18 14: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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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연합뉴스

 

가수 아이유가 이번에는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18일 스포티비뉴스는 이날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애나는 아이유와 공식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것으로, 이번 성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 재활 치료와 인공달팽이관 수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데뷔 11주년이던 지난해에도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기부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2008년 9월18일 데뷔 이후 아이유는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맞은 2018년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 데뷔 11주년에는 사랑의 달팽이 5000만원,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을 위한 5000만원 등 모두 1억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간호사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아이스조끼를 전달, 이를 입은 간호사들은 후기로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강원도 산불 피해아동, 소아암 백혈병 환아 등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독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을 위해 아이유는 무려 14시간 동안 녹화를 하는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는 전언이다. 아이유의 스페셜 무대는 이날 오후 11시 20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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