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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김도훈이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 묻자 오나라 “잘 때…말이 너무 많아”

입력 : 2020-09-18 08:33:31 수정 : 2020-09-18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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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나라(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가 20년째 연애 중인 배우 김도훈이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는 순간을 ‘잘 때’라고 방송에서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김민석(맨 아래 사진 왼쪽)이 출연했다.

 

김민석은 방송인 유재석(맨 아래 사진 오른쪽)과 오나라, 전소민, 미국 국적의 래퍼 제시(본명 제시카 에이치오·한국명 호현주), 러블리즈 미주와 함께 가짜 이색 치킨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미션 수행을 위해 장소를 이동하던 중 길에서 다정한 커플을 목격했다. 이에 “좋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상대방이 어떨 때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냐”라고 질문했다.

 

전소민은 “커피가 식을까 봐 텀블러에 담아 놓고 기다릴 때”라며 로맨틱한 답변으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반면 이를 듣고 있던 오나라는 “잘 때”라는 짧고 굵은 대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나라는 현재 배우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이다.

 

옷음을 터뜨리던 김민석은 다시 한 번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때냐”라고 되물었고 오나라는 “(김도훈이) 말이 너무 많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오나라의 남자친구 김도훈은 배우 출신의 연기 강사다. 두 사람은 2000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20년 넘게 장수 연애를 해오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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