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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이다지 “인생 흑역사? 중학교 때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다 임금 절반 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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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7 11:01:12 수정 : 2020-09-17 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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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이다지가 흑역사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다지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이다지에게 흑역사가 있냐는 질문을 했다. 진행자 김영철이 “혹시 전체 수석을 한 번 놓쳤을 때냐”고 묻자 이다지는 “아니다. 그건 너무 재수 없지 않냐”고 말하며 웃었다.

 

이다지는 십대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돈을 떼인 경험이 자신의 흑역사라고 고백했다. 이다지는 “중학교 때 초콜릿 공장에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임금의 반을 떼어먹혔다. 중학생이니 제대로 주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항의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엄마가 항상 했던 ‘땅을 파봐라. 10원이 나오나’라는 말이 떠올랐다”며 “제대로 된 임금을 당당하게 요구할 걸 후회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다지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학원 강사로 전향했다. 2016년부터 메가스터디에서 한국사와 세계사, 동아시아사를 가르치면서 출중한 강의 실력과 미모로 스타 강사로 자리 잡았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이다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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