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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대북전단 금지법 관련 "통일부 정책 방향 의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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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26 19:41:18 수정 : 2020-08-26 2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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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논의 과정 속도 냈으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열린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6일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의 추진 의지를 드러내며 국회에 빠른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에서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만나 대북전단 금지법과 관련해 “저와 통일부의 정책 방향 의지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어 “국회에서 논의 과정에 속도가 났으면 좋겠다”며 “제가 몸 담은 정당 의지도 분명하기 때문에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수석부의장은 “전단살포 문제에 대해서 확실히 법적으로 제도적 장치까지 만들면 (북한이) 나머지 합의사항도 확실히 이행이 됐구나 인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수석부의장은 “꾸준히 하는 대로 작은 일이라도 계속 통일부가 할 수 있는 일, 사실 해야 될 일을 열심히 하면 아마 그쪽도 진정성을 인정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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