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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앤더슨’ 스테파니 “남친과 나, 야구선수·가수였다는 거 서로 몰랐어”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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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06 10:50:01 수정 : 2020-08-06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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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세 연상의 전 메이저리그(MLB) 스타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의 스테파니(사진)가 러브스토리를 직접 밝혔다.

 

스테파니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새 출발 드림팀’ 특집에 배우 겸 화가 이혜영, 가수 김호중,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스테파니는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이 엄마와 네 살 차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친구의 나이를 모르고 만나기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야구선수로 각광받았던 사람이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알고 나니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또 “남자친구 역시 내가 발레리나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이번 스캔들이 난 후에야 내가 연예계에서 가수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스테파니는 “열애 인정 후에 ‘라디오스타’ 섭외를 기대했는데, 결혼 프로그램에서 먼저 섭외가 왔다”며 “어떻게 찍으려고 섭외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장거리 연애 중이라 5개월 동안 못 만났다. 생이별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까이 붙어 있는 것도 좋지만, 떨어져 있으니 더 애틋해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테파니는 “9월 발레 공연을 앞두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어린 시절 발레를 전공한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뒤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발레 교사와 공연 등 발레 관련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브래디 앤더슨은 1985년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257순위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으며, 1988년 MLB에 데뷔했다. 이후 볼티모스 오리올스로 이적해 13년간 팀을 대표하는 좌타 외야수로 활약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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