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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故 엔니오 모리꼬네와 함께한 사진 공개…“선생님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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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7 13:54:11 수정 : 2020-07-07 1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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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뿐만 아니라 영화 감독과 소설가, 회화 작가로도 활동 중인 구혜선(사진 왼쪽)이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음악 감독인 고(故) 엔니오 모리꼬네(〃 오른쪽)를 추모했다.

 

구혜선은 7일 인스타그램에 “엔니오 모리꼬네 선생님을 추모하며”라는 글과 사진(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과거 구혜선과 모리꼬네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모리꼬네의 내한 공연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모리꼬네는 낙상 사고로 인해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한 병원에서 골절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세다.

 

1928년 로마에서 태어난 그는 1961년 데뷔해 ‘황야의 무법자’(196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미션’(1986) 등의 주제곡을 비롯한 500여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제작했다.

 

모리꼬네는 2016년 영화 ‘헤이트풀8’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음악상을 받은 바 있다.

 

2007년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해 국내 팬들을 만났으며, 2011년에는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다시 찾았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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