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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소통에 중심을 둔 초등영어라방 웅진빅클래스 인기

입력 : 2020-06-26 16:49:05 수정 : 2020-06-26 1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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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대답하는 학생, 학생 이름 불러주는 선생님. 웅진빅클래스의 인기비결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활발해지고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온라인 교육을 쉽게 수용하면서 ‘인터넷 강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선생님의 영상을 틀어주는 소위 ‘인강’은 학생의 집중도를 관리해주지 못하여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있다. 이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비소통 수업형식 때문이다. 

 

에듀테크 기업 웅진컴퍼스(대표 최회영)가 서비스하는 웅진빅클래스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선생님과 학생의 ‘라포’ (rapport)에 집중했다. ‘라포’란 선생님과 학생간의 상호신뢰관계를 의미하며, 아이들의 학업성취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웅진빅클래스’는 초등영어 라이브 방송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디바이스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영어 수업을 듣는 서비스이다. 

 

선생님에게 댓글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대답과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들과 선생님간의 ‘라포’ 형성비결이다. 마치 현장 강의를 듣고 있는 것 같아,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가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의 부모님은 “선생님이 아이의 이름을 외워서 불러주자 아이가 감동했다”라고 했다. 또한 웅진빅클래스에서 ‘그래머’와 ‘리딩’ 수업을 했던 권윤경선생님은 “실시간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바로 파악하며 수업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매일 만난다는 것도 아이와 선생님의 ‘라포’ 형성에 큰 요인이다. 매일 30분씩 영어 수업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다. 나아가서 매일 수업을 하는 것은 영어 노출의 최대화 효과도 있다. 실제로 웅진빅클래스는 1달에 1권의 책을 완독한다.

 

선생님과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 이외에 특히나 주목할 점은 댓글창이다. 아이들이 댓글창을 통해 수업 전, 서로 인사를 하며 교류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소통이 힘들다는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수업이 끝나면 이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날 배운 학습내용을 웅진빅박스 어플을 통해 게임으로 복습하고, 책으로 숙제를 하면서 한번 더 복기한다. 수업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을 때는 오늘 라이브방송을 ‘다시 보기’를 하면 된다. 학부모는 매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오는 학습리포트로 아이의 학습 현황을 알 수 있다. 

 

웅진빅클래스는 7월부터 3개월간 엄마표 영어 멘토로 활동하는 정정혜 선생님과 '세상 쉬운 파닉스', '엄마와 함께 읽는 동화책'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윤경 선생님은 'First Nonfiction Reading'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웅진빅클래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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