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NATURE(네이처)의 멤버 선샤인(18·본명 김민정)이 부상으로 그룹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네이처는 6명 체제로 무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이처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선샤인이 갑작스럽게 다리 부상을 입었다”며 “타이틀곡 ‘어린애’ 무대에는 오르지 않고, 무대 외 다른 활동에는 참여할 것”이라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로하가 건강상 이유로 휴식에 들어간 데 이어 선샤인이 부상당함에 따라, 네이처는 루(리더)·소희·새봄·채빈·하루·유채 6명으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네이처는 ‘NATURE WORLD(네이처 월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 발매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6시 컴백한다. 컴백 쇼케이스도 같은 날 열릴 예정이다.
타이틀곡 ‘어린애’는 트로피컬 비트가 여름 분위기를 내는 댄스곡으로, ‘난 사랑 앞에서 어린애’라는 가사가 보여주듯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네이처는 앞서 지난해 11월 ‘NATURE WORLD: CODE A’를 발매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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