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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단막 희곡 공모 김지선 작가 ‘구멍’ 선정

입력 : 2020-06-15 02:00:00 수정 : 2020-06-14 2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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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서울연극제는 신예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단막 희곡 공모 당선작에 김지선(사진) 작가의 ‘구멍’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작으로는 김희연 작가의 ‘악셀’이 뽑혔다. 당선작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생에 구멍이 난 주인공의 균열을 담고 있다. 김지선 작가는 “아이의 탄생과 성장이 함께한 작품이라서 당선이 더없이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상실의 슬픔에 대한 작가의 세계관이 돋보이며, 연극적 메타포를 보편적 언어로 표현해낸 보기 드문 수작”이라고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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