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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기대효과 경기 여주 분양시장 관심

입력 : 2020-06-02 08:57:00 수정 : 2020-06-01 15: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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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5.11 전매강화 규제에서 벗어나…
여주 경강선 프리미엄 수혜지로 꼽혀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투시도

경기도 여주에서 판교까지 경강선과 판교에서 신분당선 강남으로 이어지는 기대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서울 접근성은 수도권 지역의 가치를 가늠하는 절대적 기준으로 신규 철도, 도로망 확충에 따른 서울 접근성의 개선은 해당 지역에 큰 호재로 작용한다. 

 

경강선은 경기 시흥 월곶에서 판교와 여주, 원주를 거처 강릉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현재 판교~여주와 원주~강릉 구간이 개통돼 열차가 운행 중이며 여주~원주 구간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경강선 개통에 따른 프리미엄의 최고 수혜지는 여주시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해 분당선이나 신분당선으로 환승 가능한 판교역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수서~경기 광주를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2027년 수광선이 개통되면 수서역에서 SRT를 이용하기 편리해져 서울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여주는 경강선 개통에 따른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것 외에도 이번 5.11 분양권 전매 강화규제 지역에서도 벗어나 최고의 수혜지로 꼽힌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여주시의 5월 분양권 거래는 152건으로 4월 18건에 비해 약 8배 증가했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여주 아이파크 분양권에는 한달 사이에 3000만원 웃돈이 붙었다. 4월 최고가 3억 1,505만원에 거래됐던 전용 84㎡ 분양권이 5월에는 최고가 3억 3184만원에 실거래됐다. 

 

이처럼 저평가 지역으로 꼽혔던 여주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금호건설은 여주역세권 대규모 브랜드타운 맨 앞자리에 들어서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6월 분양한다.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에 들어서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옆에 세종초(병설유치원)·세종중학교가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여주고가 있어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 여주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황학산과 황학산 수목원 등이 가까워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며 세대당 청약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또 청약 당첨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여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인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11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다.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전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으며 풍부한 조경면적을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여주의 강남권에서 최고층인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236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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