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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연장따라 박물관·도서관 등 휴관 유지

입력 : 2020-04-07 02:00:00 수정 : 2020-04-08 0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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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온라인 통해 전시·공연 관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국립박물관과 국립중앙도서관(사진)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24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과 5개 국립공연기관의 휴관이 유지된다.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한다.

문체부는 6일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이후 지속해 오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휴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 조치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19일까지 유지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재개 시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뒤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상황과 기관별 재개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민이 집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각 기관에서 더욱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전시와 공연 콘텐츠를 국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 안내 페이지를 개설한 바 있다.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와 산하 문화예술기관 홈페이지, 문화포털(www.culture.go.kr)에서 온라인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강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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