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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호중 “몸치 라이벌은 이찬원.. 막상막하 아닌 막하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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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03 11:14:33 수정 : 2020-04-03 11: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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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트바로티’ 김호중(사진)이 자신의 유일한‘몸치 라이벌’로 이찬원을 꼽았다.

 

김호중은 지난달 종영된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곡 소화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성악을 전공한 이력과 맞물려 ‘트바로티’라는 별칭을 얻었다. 최종 순위는 4위다.

 

그러나 김호중은 탁월한 노래 실력과는 정반대의 춤 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미스터트롯’의 후일담을 다루는 특집인 ‘토크콘서트-미스터트롯의 맛’에서 ‘최악의 몸치’를 꼽는 설문에서도 이찬원과 함께 선두를 다퉜고, 결국 두 사람의 댄스 대결로 이어져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호중은 “이찬원이 나의 유일한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가 진짜 ‘몸치 진’인지 가려보자는 취지로 췄던 것”이라며 “TOP7만 두고 얘기하자면 솔직히 이찬원과 막상막하가 아닌 막하막하”라고 밝혔다.

 

호중은 ‘미스터트롯’ 출연에 대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은 종착지에 잘 내린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사실 음악을 시작한 후 한 번도 무대에 만족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무대에 대한 아쉬움이나 후회가 없다”며 “이렇게 만족감을 느낀 무대를 다시 찾기는 힘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리메이크해 4월 안에 발표한다. 또 오는 8월과 9월 중에 정규앨범도 발매한다”며 “현재 준비에 한창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3일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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