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용산구청 “한강로동 거주 확진자 1명 발생.. 귀국한 미국 유학생”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3-31 17:53:16 수정 : 2020-03-31 17:53: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강로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다.

 

31일 용산구에 따르면 미국 유학생인 A씨는 29일 오후 미국에서 입국해 자택에서 머물렀다. 30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어서 같은 날 오후 9시 다른 자치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했다.

 

A씨는 30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고, 31일 오전 7시에 해당 내용이 구에 통보됐다. A씨는 마스크는 계속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에 격리 중이다.

 

용산구는 확진자의 자택 주변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를 확인 및 자가격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A씨는 용산구 관내에서 발생한 12번째 확진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외 유입 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뉴스1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최지우 '여신 미소'
  • 최지우 '여신 미소'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
  • 뉴진스 다니엘 '심쿵 볼하트'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