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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코로나 치료제 승인 소식에, 텔콘RF제약 ‘29.99%↑’ 급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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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30 18:00:32 수정 : 2020-03-30 2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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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RF제약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엔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항말라리아제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을 했단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분석된다. 

 

30일 텔콘RF제약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대비 29.99%(1135원) 상승한 4920원에 마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외신 등은 FDA가 ‘클로로퀸’ 등 항말라리아제 2개에 대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조건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아직 뚜렷하게 입증되지 않았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지지 의사를 보이면서 승인이 이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말라리아 치료제 ‘옥시퀸정’을 제조하는 텔콘RF제약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ey.com

사진=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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