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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코로나19로 숨진 조 디피는 누구? 90년대 컨트리 음악 대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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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30 17:17:44 수정 : 2020-03-30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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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숨지거나 위중한 상태에 놓인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인기있는 컨트리 가수 조 디피(Joe Diffie·62)는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사망했다.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한지 이틀 만에 일어난 일이다.

 

조는 1990년대 미국 컨트리 음악을 이끈 스타로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홈’(Home)’과 ‘서드 록 프롬 더 선’(Third rock from the sun), ‘픽 업 맨’(Pick up man), ‘비거 댄 더 비틀스’(Bigger than the beatles) 등이 대표곡이다.

 

앞서 그는 성명을 내고 “저는 의료 전문가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며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 동안 대중과 모든 팬이 주의하고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외에도 미국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확진을 받은 스타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대중가요 시상식인 그래미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은 가수 겸 작곡가 존 프라인(John Prine)도 그 중 하나다.

 

존은 지난 26일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황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6일 할리우드 배우 마크 블럼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바 있다. 마크와 조의 죽음에 이어 존의 확진 소식까지 이어지자 현지에서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김소희 온라인뉴스 기자 sohee0_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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