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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반납 움직임, 나눔 실천하는 갚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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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30 10:09:31 수정 : 2020-03-30 1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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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생계가 어렵지 않은 가정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반납하거나 기부하자는 움직임도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려는 값진 논의이며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대책이 발표되면 그런 논의와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조금 뒤 대통령 주재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긴급생계지원금을 결정한다”며 “비상경제회의는 저소득층과 영세사업자들의 사회보험료와 전기요금 등을 낮추는 방안도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아침 소상공인센터 줄서기가 지난주보다 확연히 줄었다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알려왔다”며 “우리의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국난은 크고, 그에 대한 정부의 대응도 숨 가쁘게 전개된다”며 “국난극복을 위한 우리의 몸부림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주말에도 많은 국민이 집 밖에 나가서 봄을 즐기셨는데, 자칫 방역의 긴장이 풀릴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다”라고 자제를 당부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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