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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정신과 의사 사망 관련 “코로나19로 조문 사양…29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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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8 16:13:15 수정 : 2020-03-28 1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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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김현철 정신과 의사가 사망한 가운데 그의 사망 관련 공지글이 게재됐다.

 

28일 김현철씨의 페이스북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발인 3.28. 대구 OOO 병원”이라는 글이 남겨졌다. 김현철 측 관계자가 올린 정보로 해당 글에는 지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김현철의 사망 소식을 전한 병원 측은 “사고사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현철씨는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 유아인과 누리꾼이 온라인 상에서 설전을 나눈 사건에 대해 “유아인이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 논란이 됐다.

 

이후 김현철씨는 ‘그루밍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으며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는 김현철씨를 불러 사안을 조사했고 2018년 3월 말 학회 설립 이래 최초로 회원을 제명한 바 있다. 대구 검찰 측은 그의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었다.

 

한편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도 대구 수성구에서 병원을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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