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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신대방2동 거주 ‘만민중앙교회’ 목사·직원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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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8 15:46:09 수정 : 2020-03-28 15: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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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동작구 내에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동작구청은 “신대방2동에 거주하는 R씨(50대·여)와 T씨(50대·여)가 추가 확진받았다”고 발표했다.

 

동작구청에 따르면 확진환자 R씨는 신대방2동에 거주하며 만민중앙교회 목사며, T씨는 해당 교회 직원이다.

 

R씨는 지난 27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T씨는 같은날 구로구 보건소에서 검사받았으며 두 사람 모두 이날 오전 10시2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청은 “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감염경로로는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접촉이다”며 “신대방 소재 교인 거주지 전수조사 대상자로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작구청은 “두 사람의 거주지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소재 만민중앙교회는 직원 및 신도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자 관련자 240명을 전수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40분 기준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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