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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영국서 귀국한 40대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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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8 11:16:01 수정 : 2020-03-28 1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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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춘천시 홈페이지 캡처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춘천시는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지난 25일 귀국한 춘천 거주 이모(43·춘천시온의동)씨가 코로나19 확진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모씨는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인천공항 검역소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해 춘천으로 이동한 이모씨는 다음날인 26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해 이튿날 춘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춘천시는 “이모씨가 다녀간 제1선별진료소를 24시간 동안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택, 버스터미널, 온의동 일대 등도 소독중”이라고 전했다.

 

또 “정확한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거주지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관제탑 폐쇄회로(CC)TV 확인, 공항버스 동승자 카드결제내역 회신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오전 10시 기준 춘천시 내에는 총 3명의 확진자(1명 퇴원)가 있으며 7명의 자가 격리자가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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