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36)이 대통령 표창 저축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저축왕’의 삶을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김지민이 출연해 저축을 통한 자산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풀었다.
김지민은 “대통령 표창은 한 해에 한 명만 주는데 그게 나였다”며 “다른 사람들은 저축을 해 목돈을 만들면 그 돈을 굴리려 빼낸다는데, 나는 무조건 저축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 외 재산 투자·관리 방식을 모른다”며 “집도 전세만 산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로 들어간 신축 아파트가 2억 올랐더라”며 “지금은 4억 올랐는데, 매매할 걸 후회되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송은이가 “과거 열애설 났을 때 아니냐”고 날카롭게 지적하자 김지민은 “내가 사라고 했잖아”라고 재치있게 몰아붙였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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