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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파’ 성룡 해명…코로나 감염·격리설에 활짝 웃으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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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8 16:13:20 수정 : 2020-02-28 16: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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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파’ 홍콩 배우 성룡(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격리됐다는 소문이 돌자 해명에 나섰다.

 

성룡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그는 “이 기회를 빌려 모두의 걱정에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고 싶다”며 “나는 안전하고 매우 건강하고, 격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괜찮은지 묻는 친구들의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며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정말 마음이 훈훈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 팬들로부터 아주 특별한 선물도 받았다”며 “마스크 감사하다. 사려 깊은 마음을 잘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룡은 “나는 내 직원들에게 당신의 친절(마스크)을 가장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있는 공식적인 단체에 기부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자, 중화권에서는 성룡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됐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이에 성룡이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킨 것. 아울러 팬들로부터 받은 마스크를 기부한다는 소식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뉴스1, 성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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