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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확진자 동선은 어디?” 관악구청 홈페이지 접속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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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7 14:06:29 수정 : 2020-02-27 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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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역 작업 중인 서울 관악구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확진자 동선 등을 확인하려는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관악구청 홈페이지가 지연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며, 17~21일 대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1일부터 26일까지 집에서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를 했다.

 

관악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양성판정을 받은 뒤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관악구는 이날 동작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곧바로 확진자 집과 주변 지역 등을 방역 조치했다. 또 밀접접촉자에 대해서 자가 격리 통보했다.

 

한편 확진자 발생이 발표된 후 확진자 동선 등 정보가 공개되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관악구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상세한 이동 경로를 공개할 계획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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