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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아이유 “코로나19 극복 위해 써달라”며 2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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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7 13:58:16 수정 : 2020-02-27 13: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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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사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2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연예 전문매체 스포티비 뉴스는 27일 아이유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단체(NGO)인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단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에는 1억원 규모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부족한 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그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기부천사’로 불리는데, 그간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을 지속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포브스는 명단을 발표하면서 “아이유는 2018년부터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총 80만달러(약 9억5200만원)을 기부했다”며 ”아시아 최연소 기부 영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난 속에서 자란 그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난 5년간 연간 3억∼5억원을 기부해왔다”고 덧붙였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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