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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아들과 근황 전해 “코로나19, 혹시 내가 옮겼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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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7 13:32:08 수정 : 2020-02-27 1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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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및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신정환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혼자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 혹시 내가 (코로나19) 옮아온 건 아닌지 괜히 불안하다”며 “뉴스 봐도 불안하다. 아이들이 가는 곳도 문을 닫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원래 미세먼지 때문에 전부터 마스크를 썼는데, 이젠 귀한 물건이 돼버렸다”며 “자꾸 안전 안내 문자는 자주 뜨고, 대구 사는 친척과 지인들도 걱정된다”고 적었다.

 

신정환은 “걱정이 태산이다. 불과 10일 전만 해도 무사히 지나갈까 했는데 이젠 끝을 알 수 없다”며 “다들 건강하시길 안부 전해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기 있는 집들이 더 불안하다”, “되도록 안 나가는 게 상책인 것 같다”, “건강 조심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소재 한 호텔 카지노에서 불법 도박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그는 도박 파문 당시 뎅기열에 걸려 입원해 귀국이 늦어진다며 응급실 인증사진을 공개했다가 거짓으로 판명 나 맹비난을 받았다.

 

2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95명, 격리해제 24명, 사망자 12명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신정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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