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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3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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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7 11:26:28 수정 : 2020-02-27 1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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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로나19 의심 증상→26일 확진판정→마산 의료원 이송/ 밀양 시, 확진 환자 거주 아파트 소독 및 접촉자·이동동선 파악 중
경남 밀양시 방역 요원이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소독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밀양시에선 첫 번째 환자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밀양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한국화이바 밀양 공장에 근무하는 밀양시 교동 주민 A씨(35)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밀양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조사를 받았고, 이튿날 오후 11시50분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A씨가 거주하고 있던 아파트 단지를 상대로 소독을 마쳤다. 또 확진자 동선과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추가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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