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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하차소감 “아쉽고 감사해”…아린·아윤 쌍둥이 누구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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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7 09:52:45 수정 : 2020-02-27 0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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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 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 부부의 쌍둥이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율희의 쌍둥이 출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율희 부부는 이른 오전 병원을 찾아 쌍둥이를 만날 준비를 했다.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최민환과 달리 율희는 여유로워 보였다.

 

율희는 “나는 잘 자고 일어나면 된다. 쌍둥이들이 잘 태어나주길 바란다”고 쿨한 면모를 자랑했다.

 

부부는 “잘할 수 있다”를 외치면서 마음을 다잡았고, 이내 쌍둥이 딸 아린·아윤 양이 태어났다.

 

쌍둥이 아린·아윤 2.7㎏, 2.4㎏으로 300g 차이가 났다. 최민환은 “일란성이라고 하셨는데 아직은 아린이가 좀 통통하고 아윤이가 갸름한 느낌이라 구분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다.

 

율희는 “쌍둥이 콧대가 오빠(최민환) 코 닮았다”고 했다. 최민환은 “재율(첫째 아들)이 코도 닮았다”고 맞받아쳤다.

 

부부는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볼 때마다 새롭다”고 입을 모았다.

 

율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림남2’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은 분이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께 매주 인사를 드렸다”며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잊지 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쌍둥이가 눈을 뜬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율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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