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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림기술연구원 등서 ‘코로나19’ 3명…확진 간호사로 성세병원 '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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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6 15:54:27 수정 : 2020-02-26 15: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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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전 청사의 전경. 대전=연합뉴스


대전에서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이 근무한 성세병원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선 3명, 충남 천안에선 1명이 각각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대전 확진자는 성세병원 간호사 1명과 산림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 1명, 대전도시철도 월평역 역무원 1명으로 모두 40대다.

 

이들 3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의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간호사 확진 판정 시점에 성세병원 내 함께 있던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39명은 그대로 집단 코호트(Cohort) 격리됐다. 앞서 퇴근했던 의료진 등 7명은 자가 격리됐다. 

 

한편 코호트는 동일집단을 뜻하는 통계 용어로, 코호트 격리란 보건 분야에서 감염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뜻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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