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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윤정 결혼 “홍가람이 먼저 대시…2세는 한 명 낳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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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6 13:31:24 수정 : 2020-02-26 17: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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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람♥여윤정, 5월 2일 결혼…신혼여행 ‘미정’

 

개그계에서 또 하나의 부부가 탄생한다. 코미디언 홍가람(사진 오른쪽)과 여윤정(〃 왼쪽)이 결혼한다.

 

TV리포트는 26일 “MBC 개그맨 선후배 여윤정, 홍가람이 5월 2일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윤정, 홍가람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온달축제를 통해 가까워졌고, 홍가람이 먼저 대시를 해 같은 해 11월 초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4살 연상연하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완기가 맡고, 축가는 차수경, 전초아, V.O.S 박지헌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윤정은 TV리포트에 홍가람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처음엔 사실 별로였는데, 홍가람에게 과묵하고 진중한 부분이 있다”며 “연기도 잘하고, 후배지만 신뢰가 가는 모습이 많았다”고 답했다.

 

이들은 설 연휴 끝나고 상견례도 마쳤다고. 애초 3월 초 결혼식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5월로 미뤘다.

 

신혼 여행은 오는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선교 겸 떠날 계획이었으나, 이 또한 불투명하다고 TV리포트는 전했다.

 

끝으로 여윤정은 2세 계획에 대해 “나이가 있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면서 “일단 한 명 낳아보고 생각해볼 것이다. 내가 노처녀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돼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윤정은 1997년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코미디닷컴’, ‘알까기리그’ 등에 출연했다. MBC 15기 공채 개그맨 홍가람은 MBC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야’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여윤정·홍가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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