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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추가확진자 이동경로 공개…울산 한울테크·카페 아마스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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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5 16:59:29 수정 : 2020-02-25 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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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천지예수교회. 울산=연합뉴스

 

울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진 판정을 받은 세 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나왔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에 사는 28세 남성 A씨는 직장과 교회, 카페 등을 방문했다.

 

사진=송철호 울산시장 페이스북

 

A씨는 지난 16일 울산 첫 번째 확진자인 363번 대구 거주 여성(27)과 함께 신천지 울산 교회에서 오후 12시 예배를 봤다.

 

17일에는 오전 9시쯤 버스를 이용해 북구 진장동 한울테크에서 근무 후 오후 6시에 퇴근했다.

 

18일에는 다시 신천지 울산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19일에는 울산 한울테크에서 근무 후 성남동 은하수 식당, 카페 아마스리, 야시장을 방문한 뒤 집으로 귀가했다. 주요 이동 수단은 버스였다.

 

20일부터 21일까지는 주로 직장인 울산 한울테크에서 근무했다. 이후 22일 오전 11시 택시로 창원 남양동 가정의학과의원에 들렀다가 오후 12시 창원경상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지난 23일에는 창원 친구 집에 머물다 밤 9시20분 발 울산행 시외버스를 탔다. 신복로터리에서 하차 후에는 버스로 귀가했다.

 

2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과 울산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따라 방역을 하고 있으며 주요 지점과 이동 수단을 더 세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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