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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 NO... 꼭 손 씻으며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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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4 16:43:49 수정 : 2020-02-24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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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연을 마친 걸그룹 트와이스가 24일 마스크를 쓴 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WHO는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중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조언 : 언제, 어떻게 마스크를 써야 하는가’를 통해 “마스크에 습기가 차면 즉시 새 것으로 교체하고,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말라”고 전했다.

 

WHO는 별도의 동영상을 통해 “마스크에 남아 있는 세균이 감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WHO는 “마스크 사용은 알콜을 기본 성분으로 하는 세정제, 또는 비누와 물을 이용한 빈번한 손 씻기와 병행할 때 효과가 있다”며 “마스크 착용 전 세정제 또는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하게 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WHO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뜨는 공간을 최소화할 것을 조언했다. 예를 들어 주름이 잡히고 상단에 철선이 들어간 의료용 마스크를 사용할 경우에는 입과 코, 턱을 가리도록 쓰고, 마스크 상단의 철선을 자신의 콧등에 맞게 구부리라는 것.

 

WHO는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 앞부분을 건드리지 말고 뒤에서부터 벗고,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에 곧바로 버린 뒤 손을 씻으라”고 조언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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