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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심재철·곽상도·전희경, ‘코로나19’ 검사중…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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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4 13:32:20 수정 : 2020-02-24 1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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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왼쪽 사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곽상도(가운데)의원, 전희경(오른쪽)의원.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해 자진해서 병원 검사를 받았다.

 

24일 오전 심 원내대표 등은 여의도의 한 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이날 국회에 열릴 예정이던 의원총회와 국회 본회의가 줄줄이 취소됐다.

 

김한표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심 원내대표는 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 검사받으러 갔다”며 “선제적 조치로 의총을 취소하고 여야간 합의로 국회 본회의는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의심 증상은 없지만 확진자 옆에 있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심 원내대표 등은 국회 곽상도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접촉했는데 하 회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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