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임스 코든쇼에서 신곡 무대 최초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에서 정규 4집 선공개 곡 ‘블랙 스완(Black Swan)’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 측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1월 28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Black Swan’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임스 코든쇼’의 진행자 제임스 코든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When you get in the lift with tonight's guests!’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과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8년 6월 출연해 ‘FAKE LOVE’ 무대를, 2017년 11월 출연해 ‘DNA’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공개 곡 ‘블랙 스완’을 발표했다. 무용가 마사 그레이엄의 명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곡은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 예술가의 고백을 담은 노래다.

방탄소년단은 2월21일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세븐’ 발매를 앞두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제임스 코든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