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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돌아온 젝스키스 ”새 앨범 앞두고 잠도 못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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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8 13:42:45 수정 : 2020-01-28 13: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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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체재로 개편한 그룹 젝스키스(은지원·이재진·김재덕·장수원)가 2년 4개월 만에 복귀했다.

 

젝스키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젝스키스 미니 1집 ‘올 포 유(ALL FOR YOU)’ 발매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은지원은 “우리는 공백기가 있고, 다음 앨범을 내는 게 익숙할 수도 있고 요즘 추세에는 안 맞을 수도 있다. 첫 방송 전 라디오 프로그램을 했는데, DJ 이장원 씨가 2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건 적정한 시기라고 하더라. 우리 네 명이서 오랜만에 팬 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돼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간만에 느끼는 긴장과 설렘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재진은 “어제 잠도 잘 못 자고 소화도 안 됐다. 2년 4개월 동안 많은 고민 후 만들었다. 그 어떤 앨범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는 몰랐다”며 “‘올 포 유’를 어떻게 들어주실지 반응에 대한 궁금증이 제일 크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덕도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곡”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노래가 들려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올 포 유’는 젝스키스가 4인 체제로 발표하는 첫 신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복고풍 R&B 타이틀곡 ‘올 포 유’를 비롯해, ‘꿈(DREAM)’, ‘의미 없어(MEANINGLESS)’, ‘제자리(ROUND&ROUND)’, ‘하늘을 걸어(WALKING IN THE SKY)’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젝스키스는 2016년 16년 만에 컴백해 5인조로 활동했으나, 2018년 강성훈이 팬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팬들에게 고소당한 여파로 탈퇴한 뒤 4인 체제로 재편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3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공연 ‘젝스키스 2020 콘서트 : 엑세스(ACCESS)’를 연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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