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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20대 금전 사기 고백 “주변 사람들이 돈으로 장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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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8 10:55:02 수정 : 2020-01-28 1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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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사진 왼쪽)이 과거 주변 사람들에게 금전 사기를 당했던 아픔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는 배우 전인화, 소유진, 한지혜가 출연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소유진은 “나는 (연예계 생활을) 너무 편하게 시작했다. 연예인 일을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서 마냥 즐겁기만 했다. (당시) 내가 TV에 나온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 혼자만 신난다고 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며 “과거 주변 사람들이 돈으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 20대 초반에 그런 일들을 겪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금전적 사기를 당한 과거를 고백했다.

 

소유진은 “이후 결혼을 하면서 가족도 많아지고, 보는 눈도 많아지더라. 아이가 생기니 더 조심스러워졌다. 무게감이 더 생겼다”며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인화는 “20대 초반에 나 역시 그런 과정들을 겪었다. 방송이 안 맞는다고 생각해 그만두려고도 했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누구에게나 다 필요한 과정이다. 너희를 보면 그 시절 내 모습이 떠오른다. 둘 다 너무 지혜롭게 잘하고 있다”며 소유진을 다독였다.

 

한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소유진은 예능프로그램 MBN ‘자연스럽게’, KBS2TV 설 특집 ‘음치는 없다 엑시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MBN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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