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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음문석·이하늬 친분 자랑 "다 오빠 편~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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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7 16:30:05 수정 : 2020-01-27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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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음문석(사진 왼쪽)이 최근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던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연말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음문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대상 시상식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음문석은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남길, 이하늬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생애 첫 시상식에 참석한 음문석이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이하늬는 “기대된다”면서 “오빠 즐겨, 다 오빠 편이야”라면서 용기를 북돋워 줬다.

 

음문석은 ‘열혈사제’로 신인상을 받았고, 수상 소감에서 20년 동안 묵묵히 봐준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에 울컥하자 같이 눈물이 터졌다.

 

하지만 이내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날 안아주지? SBS”라는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하늬는 “음문하다 음문해”라며 음문석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시상식 다음 날, 음문석은 전날 세탁기에 돌려놓은 빨래를 널지 않아 냄새를 킁킁 맡는가 하면, 전날 먹은 김치찌개에다 서서 아침밥을 먹는 짠내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단짠단짠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음문석은 지난 2005년 SIC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한 가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열혈사제’, 영화 ‘공조’, ‘너의 결혼식’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음문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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