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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필요해" 장성규 부탁에 곧장 송금해준 개그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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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7 15:56:04 수정 : 2020-01-27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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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운데 검은색 옷)의 급전 부탁에 개그맨 이용진이 4000만원을 즉시 송금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첫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어색한 첫 만남 속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쉬는 시간 동안 장성규는 자신의 전셋집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잔금 처리가 안 돼 이삿짐 센터가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자신의 통장을 한도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자 장성규는 멤버들에게 잔금을 빌려달라고 진지하게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총 7000만원의 잔금 중 장성규가 3000만원을 처리했지만, 하루 이체 한도로 더는 보낼 수 없자 멤버들에게 손을 벌린 것.

 

장성규는 먼저 박명수에게 “형님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하루 이체 한도가 초과해서 7000만원만 빌려주실 수 있냐”며 바로 갚겠다고 장담했다.

 

이에 박명수는 당황하며 “나는 1회 이체 한도가 500만원”이라며 “그럼 내가 14번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인교진 역시 “지금 핸드폰도 지갑도 없다”며 난처해 했다.

 

이어 하승진에게 4000만원을 빌리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황광희도 힘든 기색을 비쳤다. 박명수가 계속 이체를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이때 마침 돈 들어올 일이 있던 이용진이 소식을 전해 듣고 “계좌 보내. 내가 해줄게”라고 바로 4000만원을 송금해줬다.

 

장성규는 “용진아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 ‘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끼리끼리’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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