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작가 구혜선(사진)이 설 명절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성장기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구혜선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아기 때 부모 품에 안겨있는 모습부터 교복을 입고 손가락으로 ‘V’자 그리던 청소년기까지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지금과도 다를 바 없는 오똑한 콧날 등 서구적인 이목구비의 청순한 이미지 그대로다.
구혜선은 고교생 시절 인터넷에서 ’얼짱’으로 알려졌다 2002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6년 KBS 1TV 드라마 ‘열아홉 순정’을 통해 본격 얼굴을 알렸다.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등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08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했다.
같은해 영화감독에 도전해 첫 단편 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소설 ‘탱고’ 등을 통해 작가로도 주목받았다.
2009년 첫 앨범 ‘구혜선 소품집-숨’을 비롯한 꾸준한 음반 활동을 통해 가수로도 활약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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