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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집, 시세·위치보다 특별한 '트로트 여왕'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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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6 11:15:22 수정 : 2020-01-26 15: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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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의 집이 화제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과거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며 거주하고 있는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장윤정-도경완부부는 경기도에 있는 2층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빨간 지붕이 특징인 주택은 울타리가 없이 나무로 둘러 쌓여있어 전원생활의 운치를 물씬 풍겼다.

 

집 내부에는 트로트 여왕의 명성에 걸맞게 그동안 장윤정이 받은 트로피와 상패가 가득 채워진 진열장이 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발견한 또 다른 특징은 업소용 노래방 기계였다. 당시 장윤정은 “노래 키를 맞추기 위해 사용한다”며 “노래방에 등록된 가요곡들 연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활동으로 쌓인 피로감을 푸는 장윤정만의 비법도 집 안에 있었다. 장윤정은 “내부에 술 전용 냉장고를 따로 두고 귀가 후 맥주 한 잔으로 피로를 푼다. 맥주 한 잔 후 안마 의자에 쏙 들어가서 쉬면 하루 피로가 풀린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보였다.

 

 

집에는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흔적도 가득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남편 도경완과 찍은 대형 웨딩 사진이 가득했다.

 

2층에는 아들 연우의 감수성을 키워주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육아에 힘쓰는 부부의 노력이 엿보였다.

 

한편 장윤정의 집이 공개되자 집의 시세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졌다.

 

방송 당시 국내 한 매체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집은 시세로 20억 원대”라고 보도했으나 이에 대해 장윤정 소속사 측은 “집이 20억 원대라는 이야기는 황당한 소문이다”며 “정확한 분양가는 6억 원대”라고 밝혔다.

 

장윤정 역시 JTBC 뉴스에 직접 출연해 “신혼집 가격이 잘못 알려졌다. 왜 신혼집 가격을 밝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사실보다 비싸게 알려졌다. 사람들이 나에게 궁금한 점이 참 많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을 발표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슬하에 아들 연우군과 딸 하영양을 두고 있다. 현재 도경완 아나운서는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가수 장윤정은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SBS ‘집사부일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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