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엄친딸’ 최희서, ‘연세대-버클리’ 학력 삭제한 이유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1-25 11:14:19 수정 : 2020-01-25 11:14: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최희서 인스타그램

 

배우 최희서(사진·본명 최문경)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1986년생인 최희서는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후 8년간의 무명 생활을 지나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동주’와 2017년 ‘박열’, ‘옥자’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완벽한 일본어 발음으로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실제로 ‘엄친딸(외모, 학력, 성격 등 모든 부분 완벽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그는 5개국어(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11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 영어영문학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공연예술학을 부전공 수료했다.

 

그의 뛰어난 스펙에 대해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왜 좋은 학교 나와서 연기하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며 “이제 ‘엄친딸’, ‘뇌섹녀’라는 단어에 거부 반응이 난다. 그게 싫어서 공식 프로필에서 학력을 아예 삭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희서는 2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설특집 스페셜에 출연해 역사 배움 여행을 떠났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상큼 발랄'
  • 한지민 '상큼 발랄'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